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하남시는 지난 9월 19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청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몸을 움직이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평소 만날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년 명랑운동회’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하남시 청년메이트의 제안으로 2025년에 처음 시작됐다. 청년메이트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참여하면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빅볼게임, 미션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난 참가자들도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행사 중간에는 청년메이트가 참가자들의 소감과 현장 모습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추후 하남시 청년메이트 인스타그램(@hanam_youthmate)에 게시할 예정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도 영상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운동회가 끝난 뒤에도 아쉬운 듯 서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날의 추억을 남겼다. 청년들이 함께 뛰고 웃는 사이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일상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또래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게임하고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평소에는 만날 기회가 없었던 또래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